안녕하세요 그레이입니다
오늘은 터치패드가 생각보다 너무 편했던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드립니다
접이식에 터치패드라는 레어한 옵션을 포함하고 있는 이 키보드의 제품명은
X-FOLDING XK905B입니다
(제품명만 봐도 비싸보이는군요)
✔ 주요 스펙
1. 모델명 : X-Folding XK905B
2. 블루투스 버전 : 3대 멀티페어링 가능 Bluebooth 5.1
3. 키배열 : 78 키
4. 무게 : 255g
5. 특징 : 접이식, 터치패드
6. 가격 : 5만 원대
✔ 장점
1) 안정적인 접이식 블루투스 키보드
일반적으로 양옆으로 폴딩 하거나 앞뒤로 폴딩 하면 펼쳤을 때 키보드 배열이 어색하게 깨지는 경우가 간혹 있는데
이 키보드는 펼쳤을 때 정석적인 키보드 배열을 유지하기 때문에 안정적인 타건이 가능합니다.
배열이 어색하지 않아 일반적으로 타이핑하는데 전혀 이질감이 없습니다. 오타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2) 터치패드의 활용성
다양한 형태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써와 봤지만 생각보다 터치패드의 굉장히 활용성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타이핑을 멈추고 손가락을 들어 올려서 핸드폰을 직접 터치를 하는 일이 사라집니다.
물론 모든 동작을 터치패드로 쓰는 것은 아니지만 직접 스크린 터치를 보완하는 굉장히 강력한 보완 역할을 합니다
✔ 단점
1) 살짝 아쉬운 타건감
나쁘다는 것은 아니고 조금 더 쿠션감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접이식 키보드의 특성상 접은 상태에서도 얇을 두께를 유지해야 합니다 바닥이 얇아서 그런지 타건감이 다소 딱딱했습니다. 그래도 키 배열이 좋아서 가장 중요한 오타가 발생하거나 적응이 필요한 이슈는 전혀 없었습니다 이 키보드는 시저(Scissor Switch) 스위치라고 하는데 타건감은 제가 메인으로 쓰고 있는 X500RB 보다는 약간 아쉬운 느낌이었습니다
2) 키캡의 퀄리티
전반적인 마감은 가격에 걸맞게 좋은데 이쁜 디자인이라고 보기는 어려우며 가격에 비해 키캡의 퀄리티도 조금 아쉽습니다. 키캡의 퀄리티는 2~3만 원이면 적당해 보입니다
3) 다소 올드한 감성(?)
먼가 갤럭시폴드를 쓰는 분의 가방에서 꺼내면 어울릴 것 같은 감성입니다. 학생들이 쓸 것 같은 키보드는 아니네요
특히 폴딩 했을 때 보이는 가죽느낌이 약간 올드한 것 같습니다
✔ 결론
모든 걸 떠나서 터치패드는 업무의 효율을 올려주는 강력한 보조 인터페이스라고 생각합니다
화면을 터치하여 직접 입력하는 것과 터치패드를 잘 조합해서 사용해 보니 굉장히 편했습니다
저에게는 내장 거치대가 없는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었고 가방을 들고 다니신다면 폴딩이 크게 의미는 없을 것 같습니다
가격이 비싸지만 안정적인 폴딩구조 덕에 오타가 발생하지 않는 준수한 타건감과 실용적인 터치패드를 생각하면 납득할만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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