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입니다
저는 물건 구매할 때 다 뒤지고 조사하며 지나치게 시간을 소모하는 스타일이라 이걸 어떻게 긍정적(?)으로 활용할까 싶어서 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저의 헤드레스트 구매 경험을 공유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차량은 2024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며 싼타페나 팰리세이드 카니발 등도 비슷한 세팅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먼저 용도를 생각해 봅시다!
✔ 1인용 vs 2인용
1) 1인용 = 운전석(조수석) 바로 뒷자리 승객만을 위한 헤드레스트 거치대
2) 2인용 = 운전석과 조수석까지 정중앙까지 확장 연결하여 같이 시청이 가능한 헤드레스트 거치대
(아이가 둘 있는 집 필수, 차크닉 모드 등)
✔ 믿추 차량용 헤드레스트 1인용
이 제품은 앞뒤로 거리조절의 범위의 폭이 큰 것이 장점입니다. 다만 옆으로 확장해서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까지는 미치지 못합니다 (가격 1만 후반~2만 초반)
1) 깔끔한 디자인
타사 중국산 제품은 관절이 꺾이는 부분마다 강도를 조절할 수 있도록 레버가 달려 있는데 이 제품은 그런 레버가 없어서 더 깔끔한 디자인에 플라스틱의 재질도 준수한 편입니다
2) 견고하고 안정적인 거치
거치에 있어서는 의심의 여지가 없네요 관절과 거치대 둘 다 견고함이 느껴집니다. 중국산 중에서도 퀄리티가 높은 편에 속합니다
3) 히든감*
제가 의외로 중요하게 보는 포인트는 사용하지 않을 때의 히든감과 깔끔함입니다 밀착해서 밀어 넣으면 완벽하진 않아도 깔끔하게 연출이 됩니다
✓ 옵시디언 헤드레스트 거치대 CT-C68
이 제품은 2열 승객 모두를 위한 2인용 헤드레스트 거치대입니다 가격은 3만 초반 정도 됩니다
1) 고급스러운 디자인
먼저 일자로 군더더기 없이 쭉 뻗은 본체 바디의 디자인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타사와 차별화되는 이 미끈한 디자인이 지름신을 자극하네요 8천 원 대 ~2만 원 대 다양한 헤드레스트 거치대를 써봤지만 비교불가입니다. 딱 봐도 굉장히 고급스러운 바디의 재질이 심리적 만족감을 줍니다
2) 2단 슬라이드를 통한 확장성
일단 운전석 조수석 모두 설치가 가능합니다. 단 운전석에 설치하면 옵시디언 로고가 뒤집히긴 합니다
운전석 기준으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좌측으로 완전히 밀어버릴 수 있습니다.
구조적으로 히든감이 강하진 않지만 시야에 방해되지 않고 슬라이딩하는 조작감이 부드럽습니다. 슬라이딩이 이중으로 되기 때문에 범위의 변화가 상당히 넉넉한 편입니다. 당연히 앞뒤 조절은 되지 않으며 앞뒤 거리를 조절하려면 시트를 움직여야 합니다
✓ 결론
1인용과 2인용을 구조적으로 동시에 만족하는 제품은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즉 믿추 제품은 길게 뻗을 수 있지만 운전석과 조수석 가운데까지는 미치지 못하였고
옵시디언 제품은 운전석 조수석 정가운데까지는 도달했지만 2열 승객이 바로 앞에 두고 보기에는 각도가 조금 불편했습니다. 또한 앞뒤 조절은 불가하여 시트를 움직여야 했습니다
혼자 볼 것인지 같이 볼 것인지 용도를 먼저 잘 생각하셔서 구매를 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연식이 오래된 차종은 폭이 좁아서 헤드레스트 장착이 불가한 경우도 있으니 사양을 잘 확인하셔야 합니다
1인용은 믿추 제품
2인용은 옵시디언 CT-C68 제품을 추천드립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차량용 SUV 트렁크 방충망(2000원)사서 쏘렌토에 장착해봤습니다 (1) | 2024.08.11 |
---|---|
2025 쏘렌토 MQ4 싼타페 MX5 수납공간 비교? (지못미쏘렌토..) (0) | 2024.05.19 |
쏘렌토 MQ4 그래비티 VS 시그니처 장단점 완벽 비교 분석 (0) | 2024.05.12 |
쏘렌토 사면 싼타페가 부러운 4가지 / 절대 안 부러운 1가지 (0) | 2024.05.11 |
판교 노터치 기계식 세차 컴인워시 내돈내산 리얼후기 (1) | 2024.0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