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으로 샀다 30,000mAh 보조배터리 추천! 넥스트유 보내오 보조배터리

안녕하세요 그레이입니다

 

최근 몇 년 간 보조배터리의 최근 진화를 보면 놀라운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베이스어스나 엔커, 샤긱, 쿡테크 등의 멋진 보조배터리도 있지만 저는 가성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해서 선택한 제품이 넥스트유 보내오 보조배터리입니다

 

 

✓ 장점

1) 가성비

이 제품은 베이스어스, 엔커, 샤긱 처럼 화려한 디자인의 멋진 보조배터리는 아닌 중국산의 가성비 보조배터리입니다. 5만 원 초반대로 동급 스펙 경쟁 제품 대비 가격이 합리적입니다.

2) 배터리 잔량, 전압 및 전류 표시

배터리의 용량이 클수록 잔량을 숫자로 나타내주는 기능은 필수적입니다. 배터리 불빛이 5칸이라고 가정한다면 용량이 클수록 한 칸의 용량 범위는 커질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아트뮤 제품을 좋아했는데 배터리 잔량이 숫자가 아닌 것이 좀 아쉬웠어요

 

전압(v) 전류(a)는 나오지만 전력(w)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곱하기를 해주어야 하는 게 유일하게 아쉽네요 순간적인 암산이 필요합니다

 

3) 100w의 입출력

저는 입력 100w가 정말 매력적이라고 생각됩니다. 30000의 고용량 보조배터리를 한 시간 반에 거의 완충까지 시켜줍니다

물론 100w 멀티충전기와 100w를 지원하는 케이블이 있어야 합니다. 최근에 100w 케이블은 가격이 많이 내려갔지만 100w 멀티충전기는 의외로 많이 대중적이지가 않아서 별도로 구매를 해야 이 녀석을 초고속으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4) 패스쓰루 지원

패스쓰루란 보조배터리 본체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그 보조배터리에서 출력도 되는 기능을 말합니다.

실험결과

65w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25w 초고속으로 폴드를 충전하고

35w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면서 동시에 45w 노트북을 충전하였습니다

근데 제조사에서는 급하지 않으면 패스쓰루를 권장하는 분위기가 아니어서 저도 가급적이면 사용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5) 저전력모드 지원

따로 저전력모드 버튼이 없고 무슨 케이블을 꼽던 간에 알아서 저전력모드로 충전을 해주고 이를 디스플레이를 보고 확인할 수 있는 점이 매우 편리했습니다 5.1V x 10A = 5W

 

6) 무게

무게는 약 600g으로 30000용량으로는 굉장히 준수했습니다

평균적으로

20000 = 400g

25000 = 500g

30000 = 600g 이 정도 범위 안에 들어가면 무게가 가벼운 편에 속합니다

 

✓ 단점

1)  기내 반입이 불가가 아닌 불편

괜히 시중에 30000보다 25000이 더 많은 것이 아닙니다. 30000은 비행기에 반입이 되지만 통과가 좀 더 수고스럽습니다. 특히 말도 안 통하는 해외에서는 더 별로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저는 30000 보조배터리는 철저히 내수용으로만 사용할 것 같습니다.

 

2)  파우치가 없다

메탈 소재로 쉽게 기스가 날 것 같습니다. 저는 베이스어스에서 별도의 파우치를 구매해서 보조배터리를 보호하고 있습니다. 케이스는 아니더라도 소재를 생각해서 부드러운 파우치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3) 전력 표시

V x A는 전력인데 전력까지 표시됐으면 베스트가 될 것 같습니다

 

✓ 결론

사무용 감성보다는 약간 캠핑용 감성에 가깝습니다. 캠핑 가서 랜턴을 쓰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각도 조절이 쉽지 않고 눈뽕을 좀 느꼈습니다

사실 핸드폰 하나만 충전한다면 20000으로도 하루종일 쓰고도 남습니다. 너무 무겁기만 하겠죠

 

하지만 노트북 + 핸드폰 조합 태블릿 + 핸드폰 조합에 빠른 충전까지 필요하다면 20000 이상의 보조배터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되고 좀 더 여유 있는 용량을 원하신다면 30000 이상의 보조배터리도 고려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노트북과 핸드폰을 빠르게 충전해주는 보조배터리와 그 보조배터리를 100w로 충전시킬 수 있는 멀티충전기와의 조합으로 당연히 무게는 있지만 하루하루가 굉장히 넉넉해지는 것 같습니다.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