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레이입니다
문콕방지가드는 형태에 따라
'상시부착 설치형'과 '주차 시에만 부착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 상시부착 설치형
상시부착 설치형으로는 대표적으로 SLY라는 브랜드가 있는데
① 익스테리어를 다소 해칠 수 있고
② 3m 테이프를 써야 하는 점과
③ 보호기능이 확실하지는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순정상태를 웬만하면 건드리고 싶지가 않았습니다
✓ 주차 시에만 부착형
주차 시만 부착하는 형태는
① 보호기능은 확실하지만
② 주차할 때마다 당연히 이걸 붙였다 떼었다가 귀찮고 그 과정에서 손도 살짝 더러워집니다
③ 보관시 트렁크의 공간을 차지하기도 합니다
④ 주차시에 좀 유별나(?) 보이기도 합니다(니차가 그렇게 소즁하니...)
결론적으로 저는 양면테이프 붙이는 걸 별로 안 좋아해서
주차 시에만 부착하는 형태로 선택했고
제가 선택한 제품은 바이콕(BYE KOK)이라는 제품인데 네이버에서만 파는 제품입니다
기존에 쓰고 있던 제품과 비교해봤습니다
주차 시에는 화이트가 좋지만 보관과 관리 측면에서는 블랙이 우위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 바이콕 자석형 문콕방지 도어가드
1) 장점
① 폴딩 시 짧은 길이와 적은 부피
가장 큰 장점은 적은 부피와 짧은 길이입니다
길이가 짧아서 굉장히 콤팩트하게 쏘렌토 트렁크 사이드 한쪽 구석에 쏙 들어갑니다
한쪽을 더 사야 하나 생각이 듭니다
② 긴 보호면적
보시는 것처럼 펼쳤을 때 굉장히 길어서 사이드 전체를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 부분은 경쟁사 대비 우위에 있습니다
2) 단점
① 냄새
냄새가 좀 저렴합니다 날아가는데 시간이 좀 걸릴 것 같습니다
② 접는 순서
접는 방향이 상식이랑 달라서 처음에 조금 헷갈립니다
③ 아쉬운 가격
3만 원 중반대 - 아이디어는 좋지만 아직 브랜드파워가 없는 상태고 양쪽 하면 거진 7만 원이라 경쟁사 대비 가격경쟁력이 좋지 못합니다
✓ 결론
저는 도난 방지를 위해서 문 안쪽으로 걸고 이런 기능은 쓰지 않습니다. 문 안쪽으로 걸어봐야 마음만 먹으면 도어가드를 다 가져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 그냥 자석으로 갖다 대기만 합니다
아주 두툼하지는 않지만 보호역할과 디자인, 부피에서 만족도는 높습니다
자력은 충분하다고 생각되고 접히는 힌지 부분이 상당히 얇은 편인데 이 부분의 내구성만 좋다면 꽤 괜찮은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메이튼 벤딕트처럼 브랜드 파워나 로고가 있는 것도 아니고 마감이나 포장이 고급스럽지는 않다는 측면에서 가격은 한 쏘렌토 기준 3만 원 중반대는 조금 아쉬운데 한쪽을 더 살 것 같은 불길한 예감이 드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동차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판교 노터치 기계식 세차 컴인워시 내돈내산 리얼후기 (1) | 2024.05.01 |
---|---|
쏘렌토 차량용품 추천|헤드레스트 목받침 목쿠션 편한지 써봤습니다 (0) | 2024.04.29 |
2025 쏘렌토 스마트크루즈 컨트롤 '멀미 안 나게 운전 가능합니까?' (0) | 2024.04.17 |
쏘렌토 6인승이 편한 '진짜 이유'와 장단점 총정리 (0) | 2024.04.15 |
6인승을 위한 케이엠모터스 2열 수납테이블 단점은 없을까? (0) | 2024.04.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