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 효율을 극단적으로 높이는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노트 X500RB'

안녕하세요 그레이입니다

휴대폰으로 업무를 많이 보시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거치형' 블루투스 키보드 아이노트 X500RB입니다

장점

1. 별도의 파우치나 케이스가 필요없이 키보드를 휴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옆으로 반으로 접거나 위아래로 접는 형태의 키보드도 많지만
이러한 형태의 키보드는 거치 기능이 없거나 안정적인 거치를 지원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키감이나 타건의 안정감에서도 여러 제품들과 비교해봤지만
키패드를 반으로 접지 않는 X500RB이 훨씬 안정적인 느낌을 받았습니다  


2. 두번째는 자체 거치대를 장착하면서도 가벼운 무게입니다

자체 거치대가 있다는 것은 굉장한 메리트입니다.
이 제품은 자체 거치대를 내장하면서도 무게가 595g입니다

핸드폰과 키보드 외 별도의 거치대를 들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것 뿐만 아니라
책상이 없어도 의자만 있으면 지하철 등에서 무릎에 대고 얼마든지 업무를 볼 수가 있습니다

키보드 덮개가 팜레스트로 변신하는 연출은 상당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도 전 지하철에서 글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 외에도 2.4G 리시버 지원 / 블루투스 2대까지 연결 / C타입 충전 가능
다이얼식 볼륨 조절 / 멀티미디어 버튼 등 다양한 옵션을 탑재하고 있습니다

 

단점

단점은 못생긴 색감입니다
ESC와 스페이스바는 솔직히 바퀴벌레 색상이랑 유사합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트도 아니고 베이지도 아닌 약간 변색된 화이트에 가깝습니다
그냥 올화이트하면 될 걸.......도대체 왜

전체적인 마감과 퀄리티도 아쉽습니다
볼륨버튼의 조작감이 상당히 무겁고 상태표시등의 라이트가 선명하지 않다는 점
팜레스트의 마감이 고급스럽지 않아서 마감에 예민하신 분들은 거슬릴 수가 있습니다

이런 사소한 단점과 부족한 감성에도 불구하고
거치대 탑재 / 자체 키패드 커버 / 등 사용의 편의성에서 더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되어 저는 이 키보드를 상시 휴대하고 다니면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 사양과 옵션에 터치패드까지 지원되면 더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X500RB 구매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